광주의 독창적인 지역색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결합한 ‘광주형 미식 관광 콘텐츠’가 국내외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신규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5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6 광주식품대전’에 공동홍보관을 마련하고, 센터가 지원하는 지역 우수 관광·식음료 기업의 브랜드 홍보와 유통망 확대를 성공적으로 견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홍보관에는 광주의 로컬 자원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지역 기반 관광기업 4개사(더좋은커피, 요담엔, 다나현, 반아씨네부엌)가 참여해 차별화된 식음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개성 있는 콘셉트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더좋은커피는 광주의 대표적인 로컬 자원인 무등산 수박을 재료로 한 시그니처 커피 메뉴를 개발해 지역의 감성을 음료에 녹여냈다. ▲다나현은 한국 타이어 산업의 거점인 광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은 ‘K-타이어 디저트’를 새롭게 출시, 산업 도시의 스토리를 먹거리와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웰빙과 전통의 조화도 돋보였다. ▲요담엔은 유기농 쌀 누룩을 활용한 요거트 ‘요엔요’를 통해 건강한 소비 트렌드를 공략했으며, ▲반아씨네부엌은 전통 발효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저당 발효 비빔장 ‘어건비장’을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월광주조 역시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달빛동맹관’에 참여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엄 전통주 ‘달막 13’을 필두로 감각적인 풍미를 제안한 월광주조는 전통주 애호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잇따랐다. 대형 유통사 바이어 상담과 현장 소비자 반응 조사가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참가 기업들은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및 입점, 우체국 쇼핑몰 입점 등 구체적인 유통망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구매 상담도 긴밀하게 이뤄졌다. 행사 기간 공동홍보관 참여 기업들이 올린 현장 판매 실적만 총 1,000만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식음 콘텐츠를 융합한 로컬 미식 상품은 광주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기업들이 다양한 박람회와 비즈니스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작성일 : 2026-06-01 / 조회 : 5